출산 후 몸무게 변화 및 산후 마사지 안 받은 솔직 후기 (100일 차 -9kg 감량 꿀팁)

안녕하세요! 디히나라 육아노트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가장 궁금하면서도 은근히 스트레스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출산 후 체중 변화’와 ‘산후 마사지 필수 여부’입니다.

조리원 후기나 카페 글들을 보면 “마사지 10회 끊어서 10kg 빼고 나왔다”, “마사지 안 받으면 붓기가 다 살로 간다”라는 말들이 많아 마사지를 추가 결제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는 임신 전 53kg에서 출산 당일 67kg까지 총 14kg이 증량했지만, 여러 상황상 조리원에서 추가 마사지를 전혀 받지 않고 오직 기본 얼굴 케어만 받았습니다.

오늘은 출산 직후 실제 체중 변화부터 산후 마사지를 받지 않은 이유, 그리고 출산 후 100일이 지난 지금 9kg을 감량한 솔직한 현실 감량 후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체중계의 그림

1. 출산 당일~조리원 입소: 실제 체중 변화 및 붓기

  • 임신 전: 53kg ➔ 출산 당일: 67kg (+14kg 증량)
  • 출산 직후 체감: 아기를 낳고 나니 가슴 바로 아래까지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있던 배가 내려가서 우선 숨 쉬고 움직이기가 너무 편했습니다.
  • 붓기 상태: 저는 원래 잘 붓는 체질이 아니어서 다리나 발이 코끼리처럼 붓지는 않았고, 손가락만 평소보다 살짝 부어있는 정도였습니다.
  • 조리원 첫 체중 측정: 아기를 낳으면 10kg씩 쑥 빠진다는 후기를 봐서 내심 기대하며 조리원에서 몸무게를 재봤는데 60kg (-7kg 감량)이 되어 있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만큼 폭풍 감량은 아니었지만, 배가 들어가서 거동이 한결 편해진 것만으로도 살 것 같았습니다.

얼굴 마사지의 그림

2. 산후 마사지 추가 결제 안 한 이유 (소양증 & 복대 발진)

조리원 입소 후 보통 마사지 추가 결제를 많이 고민하시지만, 저는 아래의 이유로 추가 마사지를 받지 않고 기본 제공되는 얼굴 케어만 진행했습니다.

  1. 피부 트러블 및 예민한 상태: 제왕절개 후 굳게 차고 있던 복대 때문에 배 부위에 심한 피부 발진이 올라온 상태였습니다.
  2. 임신성 소양증: 임신 중에도 임신성 소양증으로 고생했기 때문에, 괜히 전신 마사지로 피부를 자극하고 손을 대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가슴 마사지를 받을 때는 추가 결제 권유(영업)가 있어서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제가 있던 조리원에서는 마사지 강요나 권유 없이 기본 얼굴 마사지를 정성껏 해주셔서 마음 편히 케어받을 수 있었습니다.

3. 마사지 없이 붓기 빼고 체중 감량한 현실 육아 꿀팁

마사지를 받지 않아도 살이 빠질까 걱정했지만, 출산 후 붓기와 살을 빼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없는 적당한 활동’이었습니다.

  • 가만히 누워있기보다 살살 움직이기: 조리원 퇴소 후 집에 와서 아기 보며 젖병 씻고, 삶고, 아기를 안아주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운동이 되었습니다. 가만히 누워만 있는 것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간단한 집안일을 하며 살살 움직여주는 것이 붓기와 순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아기 보는 즐거움으로 스트레스 관리: 살이 안 빠지면 어쩌나 스트레스받기보다는, 너무 예쁜 아기를 보고 케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입니다!

출산의 일러스트 「아기와 엄마」

4. 출산 후 100일 차 현재 상태 (-9kg 감량 중!)

어느덧 출산 후 100일이 지난 지금, 제 몸무게는 58kg으로 출산 당일 대비 9kg이 빠진 상태입니다!

임신 전 몸무게(53kg)까지는 아직 5kg이 남아있지만, 절대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출산 후 몸이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최소 1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년 동안 천천히 5kg을 빼자”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기 낳았다고 임신 전 몸무게로 한 번에 딱 돌아가지 않는 현실이 살짝 슬프기도 하지만, 내 몸을 위로해 주며 건강하게 회복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 총평 및 예비 맘들에게 전하는 한 줄 조언

“마사지를 꼭 받아야만 붓기와 살이 빠진다”는 부담감이나 강박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산모의 피부 상태나 몸 컨디션에 따라 마사지를 쉬어가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으며, 잘 먹고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아기와 함께 일상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만으로도 살은 서서히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내 몸의 회복 속도에 맞춰 천천히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다음 포스팅 예고

조리원 퇴소 후 집에서 시작되는 진짜 현실 육아!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모유 수유 vs 분유 수유’ 선택인데요.

다음 글에서는 [완모 압박 내려놓기! 초유 후 분유 수유 갈아탄 솔직 후기 및 분유 제조기/보틀워머 내돈내산 추천]을 정리해 드릴 테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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